경남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생애경력설계와 재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2021년 한해 성과평가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알선취업, 교육프로그램인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전직스쿨프로그램 및 센터 이용 만족도 등이 포함됐고 특히 참여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창원시 소재 2개의 중소·중견기업 재직근로자 대상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을 운영해 재직부터 길어진 생애를 조망하고 직장 근로 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퇴직(예정)근로자 95명 대상 총 5개 기업의 참여를 통한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중소·중견 기업이 자부담 없이 직원들의 복지와 퇴직 후 인생 2막 또는 3막을 설계하는데 지원할 수 있어 복지제도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 교육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중장년의 재취업지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는 향후 기업의 ESG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사업주의 재취업지원의무화에 따라 기업대상 전문 교육이 무료로 제공 가능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경남농협,'보훈가족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2일 경남보훈회관에서 동절기 맞이 보훈가족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윤정오 경상남도보훈회관관리협회 회장(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마련된 김장김치 200박스(10kg)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경남관내 전몰군경유족회 등 9개 단체 취약계층 보훈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훈가족 2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보훈가족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경남농협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부산김해경전철,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업무 협약 체결
부산김해경전철(대표이사 정용삼)은 23일 부산김해경전철 차량기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이병찬)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정적 혈액수급,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활동을 통한 건전한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생명나눔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기적 헌혈참여 △약정단체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캠페인 참여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정용삼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의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빚어진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김해경전철 임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자발적 헌혈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기지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협약과 함께 실시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BNK경남은행,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BNK경남은행이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로부터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BNK경남은행은 2016년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으로 인정 받아 왔으며 재인증을 통해 2024년 11월까지 그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남ㆍ여 근로자 육아휴직 후 복귀율 △출산전ㆍ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등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유연근무제도 및 정시 퇴근을 위한 PC-OFF제도 등의 시행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에 앞장서고 있다.
경영지원본부 신태수 상무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회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2021년 경남 산업단지를 빛낸 기업인의 날'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는 23일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권 산업단지 기업단체인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양재부),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회장 이상연), 창원시 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정숙), 경남 미래경영자클럽(회장 김도형)과 입주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남 산업단지를 빛낸 기업인의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한해 코로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혁신, 연구개발, 고용창출 등에 기여하고 생산과 수출증대로 경남권 산업단지를 빛낸 주요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2022년 새로운 미래산업단지로 전환을 함께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산업 유공자 포상을 비롯해 2021년 경남 산업단지 주요성과, 2022년 산업단지 발전방안 등이 진행됐다.
박성길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입주기업체, 근로자와 함께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경남권 산업단지 기업인들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고 새해에도 ‘공단은 기업하기 좋고 경쟁력 있는 혁신산업단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