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경남클린에너지는 창원시와 함께 시민이익 나눔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창원시는 공유재산 발굴 및 임대 등 행정을 지원하며 경남클린에너지는 시민이익 나눔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을 통해 창원시 기후기금 재원 마련과 탄소 중립 실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경남클린에너지는 경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남에너지의 자회사로 경남에너지의 최대주주인 프로스타캐피탈이 국내 친환경에너지 사업 투자 확대를 위해 설립했다.
프로스타캐피탈은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세계적인 투자기관으로 터미널, 파이프라인 등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에 비중을 두고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특히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한 태양광발전사업, 연료전지발전사업, 수소관련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남클린에너지는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마을형 연료전지발전사업, 지자체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심 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 산업단지 에너지자립화를 위한 연료전지발전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염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스팀공급사업, 수소에너지 공급사업 등의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다양한 검토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여러 지자체 및 외부기관들과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정회 경남클린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창원시와의 협약이 경남클린에너지가 ESG 경영실현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국내 친환경에너지 사업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BNK경남은행,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 3200만원' 전달
BNK경남은행은 27일 승합차 구매 지원을 위해 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민화)에 ‘기부금 3200만원’을 전달했다.
본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객지원그룹 김영원 그룹장과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정민화 관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은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 고객 경품 지급 조건이 충족하지 않아 미 사용된 금액을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 320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장애인 이동 및 도시락 배달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승합차 구매 비용으로 사용된다.
김영원 그룹장은 "올 한해 동안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에 가입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감사에 보답하자고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부금으로 구매한 승합차가 소외계층 지원에 유용하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 BNK 야구사랑정기예금은 NC다이노스가 2021 KBO리그에서 거둔 성적에 따라 각종 우대금리가 지급되는 상품이다.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판매좌수 1만6157좌와 판매한도 5000억원 완판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