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경남지역 LINC+사업단 협의회(경남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창원대)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LINC+사업 홍보 및 산학연 프로그램 소개와 기업과 대학 간의 산학협력 표준현장실습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LINC+산학연 프로그램 소개 △기업과의 현장실습 현황 소개 △기업 대표와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인재가 지역기업에 정주할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과 지역기업의 인력 수급 미스매치 해결방안 제시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남지역 LINC+사업단 협의회 박은주 회장(경남대)은 "일회성이 아닌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잘 양성해 취업까지 연결하게 하고 싶다"며 "장기현장실습 등을 통해 지역인재와 기업과의 스킨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은 "경남지역 대학과 기업의 동반성장 및 유기적인 연계·협업체계가 구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 경상국립대 김형범 LINC+사업부단장, 인제대 김범근 LINC+사업단장, 창원대 윤현규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대건테크, 대호아이앤티, 대량산업, 디엠테크놀러지, 삼광모터스, 엔알텍, 에스디이앤티, 영케미칼, 아미코젠 등 기업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기업지원 공유·협업 산학연관 협의체’ 발족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소회의실에서 ‘2022 지속가능한 기업지원 공유·협업 산학연관 협의체 발족식(kick-off)’을 개최했다.
이번 산학연관 협의체는 지속가능한 기업지원 공유·협업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유관기관 R&D과제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산학연관 협력 기술역량 제고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경남대 LINC+사업단과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참여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2022 지자체 및 지역유관기관 R&D과제 및 지원 사업 안내와 경남대 LINC 3.0 방향성,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 사업의 주요내용을 공유했다.
LINC+사업단 우정윤 원스톱지원센터장은 "함께의 가치와 공생 및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지원을 위해 산학연관 협의체의 일원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