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주민감시원·자연환경해설사 채용 [경남소식]

낙동강유역환경청, 주민감시원·자연환경해설사 채용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2-05 00:06:28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이 습지보호지역의 자연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생태우수지역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주민감시원 15명, 자연환경해설사 9명을 채용해 운영한다.

낙동강청 관할 습지보호지역은 우포늪(7명), 낙동강하구(4명), 무제치늪(1명), 화엄늪(1명)과 신불산(1명), 화포천(3명), 밀양 사자평(2명) 7곳과 생태·경관보전지역 울산 태화강(5명) 1곳으로 이 지역들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며 특이한 경관적·지형적·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주민감시원과 자연환경해설사는 해당 습지에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지역 주민들을 채용해 습지보호지역 내 불법행위 단속, 습지보호지역 수시 모니터링, 자연정화활동, 탐방객에게 생태해설제공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채용 응시자격은 지원하는 습지보호지역 인근에 거주해야 하며 자연환경해설사의 경우 자연환경보전법 제59조의2에 따른 환경부장관이 지정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월4일부터 14일까지다.



◆경남TP, 현장 맞춤형 항공 MRO 인력양성 과정2기 교육 입교식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는 3일 한국항공서비스㈜에서 항공MRO 인력양성 과정 2기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과정은 21년부터 23년까지 3년간 5회에 걸쳐 총 125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경남도,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항공서비스㈜와 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 등 도내 항공정비 학과가 있는 6개 대학이 협력한다.

올해 인력양성 과정은 2회 실시하며 상반기 시행하는 2기 교육은 항공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22년 2월)를 대상으로 2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고, 3기 교육은 항공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3일부터 시작하는 2기 교육은 지난 1월 모집공고를 통해 18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항공정비 일반사항, 항공기 기체정비, 전기/전자 정비, 객실 정비, 복합재 수리, 금속재 수리, 항공기 페인팅 등 총 7개 분야 76개 교육프로그램을 5개월간 진행한다.

3기 교육은 항공 관련 학과 재학생을 6월 중 선발해 7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국방기술품질원,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과 연계해 숙소(3기 교육부터)와 교육 훈련수당을 지원하며 우수 수료생에 대하여는 한국항공서비스㈜에 서류전형 없이 면접평가를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1기 교육은 항공 관련 학과 졸업생 25명을 선발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생 중 조기취업 1명을 제외한 24명이 수료했으며 22명이 항공 관련 기업 등에 취업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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