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등보험료율제도는 금융회사의 경영위험 수준에 따라 예금보험료율을 달리 적용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리스크 감축과 건전 경영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제도다.
BNK경남은행은 △전년대비 차등평가 개선 수준 △가계부채 등 잠재리스크 관리역량 △제도발전 기여 등을 고려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지원본부 김영원 그룹장은 "BNK경남은행이 건전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1년도 차등보험료율제도 발전 유공 금융회사로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등평가 개선은 물론 리스크 감축과 건전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경남테크노파크에 '하이테크 발전기금' 기탁
BNK경남은행은 3일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에 ‘하이테크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하이테크 발전기금은 모두 1483만원으로 하이테크 자금대출의 평균잔액 0.1%를 적립해 마련됐다.
경남테크노파크는 하이테크 발전기금을 이용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1월 2021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 ‘소형은행 그룹 1위’를 차지했다.
△공급 규모 △기술대출 기업 지원(신용대출비중ㆍ우수기술기업 비중 등) △기술기반 투자 확대 등에 대한 정량지표 평가와 △기술금융 인력ㆍ조직ㆍ리스크 관리ㆍ시스템 등 지원 역량에 대한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동산담보대출 및 기술기반 투자 등을 중점 공급하면서 2020년 상ㆍ하반기에 이어 2021년 상반기까지 3회 연속 1위를 달성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입춘첩 및 꽃 나눔 사은행사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4일 입춘을 맞아 ‘진재 이성곤’서예가를 초청해 경남영업부(부장 정영철) 객장에서 무료 입춘첩 써주기 사은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나눔 행사까지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님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매년 입춘첩 나눔 행사를 해왔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나 고난을 견디면 꽃이 피어나듯 우리 일상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진양 ‘유망중소기업’ 선정
BNK경남은행이 진주시 동진로에 소재한 ㈜진양(대표 허성두)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진양은 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사에서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진양은 국내 단열재 중 가장 열효율이 높은 ‘경질우레탄폼보드’ 와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 경질우레탄폼보드’ 등 제품을 만들어 대형 건설사 및 350여곳 이상의 대리점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우레탄발포 설비 관련 특허증과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해마다 매출이익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진양에는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그리고 금융서비스 혜택 등이 제공된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중소기업 23곳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