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 및 중소기업 지원 분야, 창원대학교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을 소개함으로써 기술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및 학내 관계자, 각종 애로사항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 등에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 및 유관기관별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에 관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하는 등 R&D 지원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줬다.
창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창업보육센터, LINC+사업단,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금융, R&D, 인력, 창업·벤처, 판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박종규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이번 기업지원 정책 및 현장 상담이 코로나 시대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은 지난달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창원대학교 산학협력 페스티벌 ‘ON LINC+ 우리 함께, 불을 밝히다’를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창원대 교직원과 학생, 가족회사, 유관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온라인 전시관은 오는 9일까지 운영된다.
행사는 개회사와 환영사 및 축사, 산학협력 유공자 시상, LINC 3.0 사업 소개, LINC+ 학생서포터즈 ‘링플’ 성과동영상 상영, 글로벌마케터즈 및 캡스톤디자인 성과발표, 창업동아리 및 학생주도형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 우수 가족회사 소개, 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RCC(Region coupled Cooperation Center) 성과 발표, 기업지원 특강, 폐막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창원대는 기업과 지역사회로 산학협력의 성과 및 가치를 공유·확장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 한 해의 성과뿐만 아니라, 지난 5년간 LINC+사업을 통해 일궈낸 창원대학교 산학협력 성과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호영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 축제의 장이 LINC 3.0 사업 목표에 발맞춰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대학교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최고의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성·책무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