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 성과 '우수' [경남소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 성과 '우수'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2-08 17:13:20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이 지난해 참여기업들의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기업 중 킥더허들(대표 김태양)은 2021년 경남고용우수기업 선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년기업인상’을 수상의 쾌거를 안았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BNK벤처투자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원네이션(대표 이상준)은 2021년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선정됐으며 농협경제지주×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1기 선정 중소기업혁신 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트(대표 김태준, 김철순)는 씨엔티테크로부터 1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에이블소프트(대표 정민권)는 커넷팅닷유나이티드로부터 1억원을 투자를 유치해 도약기 스타트업이 외부 자금 유입을 받지 못해 시행착오를 겪는 일명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를 당당히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지원 기간이 2022년 7월 25일까지로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도약기 스타트업들의 우수 사례가 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경남본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회장 황선호)는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시행(‘22.1.27)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60여개사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는 시스템코리아 인증원 이진우 부원장(기계공학박사, 울산항만공사 안전고문)과 안전보건공단 이동수 부장이 각각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및 중소기업 대응방안'과 '산재예방 관련 정부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한 중소기업 참가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방안과 안전보건 관계법령 상 의무이행 조치 등 중소기업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황명욱 경남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중재대해처벌법 대응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 현장에 맞는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창원파티마병원–한국공공조직은행, 뇌사자 조직기증 시 원스톱 채취 협약 체결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은 8일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과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협약을 체결했다. 

박정순 창원파티마병원장, 강청희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정영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등은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창원파티마병원 내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동시 기증 시 △한국공공조직은행 인체조직 채취팀 출동시스템 구축 △원활하고 안전한 인체 조직 체취를 위한 양 기관의 역할 및 협력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파티마병원에서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동시 기증 시 장기기증에 이어 별도의 이송 과정 없이 인체조직 채취를 병원 내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어 기증자 유가족의 편의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인체조직은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및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장막 등 조직 기증자로부터 채취해 다른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 신체의 일부로 한사람의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최대 100명의 환자가 생명을 구하거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경남TP-한국생산성본부, 지역기업육성 협약 체결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8일 경남TP 본부에서 경남지역 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TP와 KPC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력이 있고 성장 가능한 지역 내 기업을 발굴해 기술 경쟁력제고 및 경영혁신을 지원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 유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ESG 경영확산, 기업 생산성 향상, 기업 디지털 전환, 기업 경영혁신은 물론 공유 오피스 이용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원 협력 등이다.

안완기 KPC 회장은 "최근 공유오피스&스마트워크라운지를 오픈해 상호 무료로 공간을 제휴 등 공유가치 실현을 경남 기업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노충식 경남TP 원장은 "KPC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내 우수기업 발굴, 협력 지원해 지역거래기업들이 동반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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