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23년 연속 신선농산물 수출 전국 1위 달성 [금융소식]

경남농협, 23년 연속 신선농산물 수출 전국 1위 달성 [금융소식]

기사승인 2022-02-08 18:49:22
경남이 23년 연속 신선농산물 수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관내 5개 농협이 ‘2021년도 농식품 수출달성탑’을 수상했다. 

진주수곡농협(조합장 문병호) 1300만불,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 1300만불, 합천새남부농협(조합장 김진석) 200만불, 남거창농협(조합장 허원길) 100만불,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 100만불 달성으로 전국 10개 수상 농협 중 과반수인 5개 농협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농협은 8일 합천새남부농협, 남거창농협, 밀양농협 등 3개 농협에 대해 수출탑을 수여했으며 전국 1-2위인 진주수곡농협과 진주원예농협은 오는 22일 별도 수여할 계획이다. 

경남농협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수출국 경기 침체와 수출물류비 증가 등 악조건 속에서도 딸기, 밤, 양파 수출확대에 노력해 전년대비 269만불 증가한 총 1억2718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신선농산물 수출 23년 연속 전국 1위 타이틀도 유지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농축산물 수출전망이 상당히 어렵지만 생산농가 및 수출업체와 협력해 수출을 확대해 내수가격 지지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 18개 농·축협, '2021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진주중부농협(조합장 심철효)을 비롯해 경남지역 18개 농·축협이 '2021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진주중부농협(조합장 심철효)이 ‘최우수상’을,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남상호)·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진동농협(조합장 서정태)·진주진양농협(조합장 유호종)·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조원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해농협(조합장 배상오)·물금농협(조합장 강윤학)·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고성동부농협(조합장 장영국)·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진주수곡농협(조합장 문병호)·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안의농협(조합장 전인배)이 ‘장려상’ 등을 차지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100여개 농·축협의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 및 경영내실화 도모를 위해 재무관리·경영관리·고객관리 등 30여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 상호금융부분 최고의 수상제도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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