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물관리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경남소식]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물관리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2-09 18:08:24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정애 환경부장관·이진애 인제대학교 명예교수)는 오는 2월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유역주민과 이해당사자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낙동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추진된 유역계획(안)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민의 의견을 들어 계획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유역계획(안) 소개, 좌장 및 토론자로 구성된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 참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 참여신청자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참여 이외에도 누구든 오는 2월23일부터 3월2일까지 국민신문고 전자공청회,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2020년 12월부터 유역계획 수립을 위해 물관련 전문기관 컨소시엄(경남연구원, 한국유역환경학회, 한국수자원학회, 농어촌공사, ㈜삼안)을 구성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역계획은 낙동강유역 물관련 계획의 최상위 계획이며 유역 물관리 전분야를 포괄하는 종합계획으로 향후 2030년까지 유역 물관리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지자체가 수립하는 모든 물관련 계획의 기준 역할을 하게 된다.

그간 공청회 개최 전에 실무추진단 간담회 3회, 전문가 회의 2회, 포럼 3회 등을 통해 유역주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유역계획(안)에는 비전인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낙동강‘ 과 함께 △물환경의 자연성회복 △지속가능한 물이용체계 확립 △물재해 안전체계 구축 △지역과 상생하는 물산업 육성 △유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물관리 등 5개 분야, 총 19개의 핵심전략 내용이 담겨있다.

이진애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 후 반영해 유역계획이 보다 내실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선관위 -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온라인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단 위촉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9일 경남선관위 6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유권자 투표참여 확산 및 아름다운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해 ‘다문화가족 온라인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경남선관위 김진수 사무처장과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승해경 센터장이 참석해 경남의 결혼이주여성 다문화리더 1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단원에게 위촉장을 교부했다. 


이들은 SNS 등 온라인 활동을 위주로 같은 모국 출신 다문화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대통령선거의 제도, 투표 절차와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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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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