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전국 농·축협 금융자산 700조원 돌파 [금융소식]

농협상호금융 전국 농·축협 금융자산 700조원 돌파 [금융소식]

기사승인 2022-02-09 18:18:00
농협상호금융이 지난 7일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1월말 기준 전국 1118개 농․축협의 금융자산(여수신 합계액)이 700조원을 돌파했다. 

150개 조합에서 1969년부터 금융업무를 시작한 이후 53년만에 이룬 성과다.

전국 농·축협 상호금융 금융자산 합계액은 2022년 1월말 기준 예수금 387조원, 대출금 313조원으로 합계 700조원에 도달했다. 


2020년 3월 6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10개월 만으로 경남농협은 ’22년 1월말 기준 71조원(예수금 39조원, 대출금 32조원)으로 전국 700조원 대비 10%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1969년 농업인 간 자금 융통을 통해 농촌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해 이후 50여년간 지역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 ‘NH콕뱅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국내 최초 금융자산 700조원 달성의 영광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농업인과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해 고객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금융자산 700조원 달성을 기념해 2월28일까지 '상호금융 금융자산 700조원 달성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BNK경남은행, 동영 M&T ‘파트너기업’ 선정


BNK경남은행은 9일 항공기부품 제조업체인 동영 M&T(대표 장성호)를 ‘파트너기업’에 선정했다.

파트너기업 선정 제도는 BNK경남은행과 동반성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 고객 우대 제도다.

사천시 사남면 소재한 동영 M&T는 신용평가ㆍ기술평가ㆍ사회공헌ㆍ수익성 등 파트너기업 선정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파트너기업에 선정됐다.


또 동영 M&T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해마다 선정하는 최우수 협력업체에도 4년 연속 뽑혔다.

동영 M&T 장성호 대표는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5년간 남해군(삼동면사무소)에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파트너기업에 선정된 동영 M&T에는 인증패와 현판 교부 및 금융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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