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대상은 경남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2022년 1월19일 기준 창녕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0세-6세(2015~2022년생) 아동이며 별도 신청 없이 총 1320명에게 아동수당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등 적절한 보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아동은 물론 유치원생에게만 지급하는 경남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준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 등 영유아의 학습권과 양육권에 대한 최소한의 경제적 보상과 위로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만큼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급 기준일 현재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3월 중으로 2차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창녕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창녕군의회(의장 이칠봉)는 9일 제292회 창녕군의회 임시회(2. 9-11)를 개회하고 3일 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녕군 주민감사 청구인 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칠봉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창녕형 재난 안정지원금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른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신속히 지급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미련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부곡온천 폐온천수 활용 스마트 팜 지원사업’을 제시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