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오는 14일 중신용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출시한다.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은 신용보증재단 중앙회가 1년간 이차보전 지원하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대출 금리는 0.6% 수준이다.(2월11일 기준)
특히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 스크래핑 기술(모바일 자동 서류제출)을 도입해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지원 대상은 △현재 사업자등록 후 가동(영업)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745점 이상 919점 이하(NICE평가정보 기준) △정부의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수급자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대출 기간은 5년이며 1년 거치 후 4년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모바일뱅킹 신청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금융상품몰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에 접속해 고객 정보 입력 등의 등록 절차를 거치면 된다.
리테일금융부 허종구 부장은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은 영업점 방문 없이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중신용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을 통해 금융 비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에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고신용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가 1.5% 수준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대상은 △현재 사업자등록 후 가동(영업)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920점 이상(NICE평가정보 기준) △정부의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수급자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BNK경남은행, 태화로직스 ‘유망중소기업’ 선정
BNK경남은행은 물류 운송업체인 ㈜태화로직스(대표 전철진)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울산영업본부 이상봉 상무는 태화로직스를 방문해 전철진 대표에게 유망중소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태화로직스는 울산광역시 북구 매곡일반산업단지와 충남 아산시 인주면 내에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태화로직스는 울산, 아산, 광주, 창원 등 전국에 물류 납품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매출 증가세에 있는 등 성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태화로직스에는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금융서비스 혜택 등이 제공된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과 별도로 파트너기업 선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기업 선정 제도는 BNK경남은행과 동반성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 고객 우대 제도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