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영업점 원거리지역 또는 금융소외지역에 위성통신장비(무선통신장비) 등을 장착한 무빙뱅크를 보내 통장개설, 체크카드 발급, 입출금 거래, 전자금융, 오픈뱅킹ㆍ계좌이동제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매월 영업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수요조사를 실시, 신규 입주APT단지ㆍ공단지역ㆍ대학교ㆍ지자체 주요행사장 등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무빙뱅크를 지원하고 있다.
수요조사에 따라 오는 15일 탑마트 동읍점, 24일 북면 무동 센텀 파라디아 아파트, 25일 현동LH그린품애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도서벽지 초ㆍ중ㆍ고교에 무빙뱅크를 보내 학생들이 통장 개설과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등을 경험할 수 있게 ‘1사1교 금융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고객지원그룹 김영원 그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증가한 상황"이라며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금융소외지역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무빙뱅크를 이용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총 156회 실시했다.
◆BNK경남은행, 경남BC그린카드 ‘전기차ㆍ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이벤트’
BNK경남은행이 오는 3월31일까지 ‘전기차ㆍ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BC그린카드(개인 신용/체크)를 이용해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충전하면 충전요금의 50%를 청구 할인해준다.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은 월 1만원, 60만원 이상은 2만원이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은 충전 사업자별 멤버십에 가입한 뒤 경남BC그린카드를 결제카드로 등록하고 결제하면 된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적용이 가능한 충전 사업자 가맹점은 환경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차지비, 대영채비, 에버온,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한국전력 전기차충전서비스, 클린일렉스 등이다.
수소차는 별도 등록절차 없이 경남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