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시산림조합과 산림경영 협약 체결 [양산소식]

양산시, 양산시산림조합과 산림경영 협약 체결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2-02-16 20:34:29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16일 양산시산림조합과 ‘2022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사유림의 경영 활성화와 산림사업법인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을 목적으로 산림사업 중 일부를 산림조합에 위탁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량 940ha, 사업비 21억4000여만원의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에 대해 양산시산림조합은 설계·감리·시공 사업 발주와 시행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진행하고, 양산시는 사업승인, 사업비 배정, 개별 사업 준공 등의 총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산림사업의 산림조합 직접 시행은 배제돼 사업자들 간의 경쟁 완화를 도모하고, 전문적이고 탄력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조합의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한 더욱 향상된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 소상공인 점포 현장방역 지원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소상공인 점포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근로 사업과 연계해 현장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방역체계 또한 자율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소상공인 점포를 매개로 한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현장방역 지원에 나선다.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연계로 방역 지역과 일정 등을 신속하게 반영해 관내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장방역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명을 방역요원으로 꾸려 2월14일부터 6월17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방역 지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코로나가 빠르게 진정되면 소상공인들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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