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권한대행 하병필), 김해시(시장 허성곤),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지원하고 경남TP주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경남지역에 사업장(본사 또는 공장, 지사)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 △의료기기 분야로 업종전환 또는 추가를 희망기업 △의료기기 분야로 창업 또는 전환한지 3년 이내인 기업 △2023년 12월까지 경남도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이 가능하며 올해 총 32개사를 선정해 지원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장비연계 기술개발(R&D), 장비연계 시제품제작이며, 지원규모는 기술개발(8000만원 이내/건), 장비연계 시제품제작(5000만원 이내/건)으로 신청자격 확인 등 예비진단,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경남TP는 소재·부품, 기계, 전기·전자, ICT·SW 기업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업종전환 희망 기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업종전환을 유도하고, 경남 의료기기 업종전환 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의료기기 산업 진입을 돕는다.
그 밖에도 ‘경남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플랫폼(On-Line)’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술닥터제 도입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과 의료기기 인증․품질관리 등의 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