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중 학부 학위수여식은 진행하지 않고, 대학원 학위수여식만 규모를 대폭 축소한 채로 진행했다.
학위수여식에는 박재규 총장을 비롯한 전기 박사학위수여자 일부와 각 대학원별 석사학위수여자 대표 및 관계자 등 소수의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박사 및 석사학위에 대한 학위증서수여식만 진행됐다.
경남대는 이번 2021학년도에 △박사 39명 △석사 175명(대학원 87명, 산업경영대학원 19명, 교육대학원 48명, 행정대학원 21명) △학사 1920명 △CEO과정 3명 △G-부동산증권CEO과정 15명 △통일미래최고위과정 123명 등 총 2275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게 됐다.
박재규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정진해 온 졸업생 및 수료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세상의 미래를 열어갈 여러분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재능을 믿고 새로운 시대를 슬기롭게 개척해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산대 치위생과 송현정 교수, 울산·경남권역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마산대학교 치위생과 송현정 교수가 울산·경남권역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 주관 ‘울산·경남권역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ASSURE 모델 기반 에듀테크(Edu Tech)를 활용한 실재감 있는 원격수업 노하우’라는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또 스마트전기과 황정원 교수가 ‘ZOOM을 이용한 프로그래밍 언어 및 마이크로프로세서 실습’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경남권역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원격수업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권역 내 대학의 원격수업 활성화 및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권역 내 및 권역 간 우수사례 배포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울산·경남권역 대학과 전문대학 교수자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공모전은 원격수업 관련 자유주제(강의 콘텐츠 제작, 원격수업 노하우, 혼합형 강의 운영, 대학 원격교육 컨설팅 등)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