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심리지원단에서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자가격리자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 생활복귀를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블루를 겪는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심리지원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우울, 불면 등 정신건강평가를 진행하고 필요 시 자가격리 해제 후 대면상담과 임상 자문의 연계를 진행한다.
또한 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영남권 트라우마센터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군은 심리지원 홍보를 위해 자가격리자․해제자 안내 문자 발송, 안내 현수막 읍면 게시 및 홍보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전보다 확산된 코로나19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많다"며 "통합심리지원단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통합심리지원단 운영으로 상담 1210건, 야간상담 56건, 자문의 연계 1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정신질환자에게는 30개의 마음치유키트(마스크, 소독용품 등)를 배부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