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1인당 30만원 지원 [사천소식]

사천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1인당 30만원 지원 [사천소식]

기사승인 2022-02-28 13:48:35
사천시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교복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3월부터 11월까지 `경남도 홈페이지 누리집`에 접속 후 `경남바로 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3월은 누리집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중학생은 3월14일부터 20일까지, 고등학생은 3월21일부터 27일까지 집중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이며 1인당 30만원(동·하복 구입비 포함금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억3000여만원이다.

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교복 미착용 학교 등에도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구입비를 지원해 교육복지 형평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중·고등학생 교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학교 신입생(전입생) 1064명에게 3억2000여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지원했다.

특히 2021년에는 대상자를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전입생) 1862명에게 5억6000여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복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길 바란다"며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사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사천시가 ‘아름다운 사천을 담다’라는 주제로 ‘2022 사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사천의 고유 특성을 활용한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우수한 관광기념품 발굴 육성하고 사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대상은 사천의 문화·역사·자연을 활용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고 지속 판매 가능한 관광기념품이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모든 국민(개인, 법인 단체 등)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출품기준은 1인당(업체당) 2작품 이하, 작품별 10만원 이하의 완제품이다.

접수 기간은 2022년 6월8일부터 6월10일까지며 사천시 관광진흥과에 제출서류 및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공모작을 선정해 총 8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향후 다중이용시설 전시 및 관광박람회, 축제 등 사천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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