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대상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농협은 2018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해 청년농업인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1년 제6기까지 364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했다.
졸업생 사후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농준비와 영농 정착단계에서의 애로사항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과정은 4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6개월의 교육기간중 총 736시간의 교육커리큘럼을 편성해 기초이론교육은 물론 농가체험 현장실습, 나만의 창농계획 수립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의 특전으로 교육기간중에 농업용기계(드론,트랙터, 굴삭기, 지게차 등)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료시 성적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청년농부사관학교는 2개 기수 운영에 각각 50명씩 모집해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모집일정은 7기 교육생은 3월23일까지, 8기 교육생은 5월18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경남농협,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 행사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7일 창원주남저수지(람사르 보존습지)에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와 고향생각주부모임 창원시지회(회장 김필운)회원들이 참가해 ‘탄소중립’실천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경남농협은 ‘2050년 탄소중립’정책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경남 관내 농업인 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일상생활 속 탄소저감 활동’을 ESG경영 실천과제로 선정해 적극 추진해오고 있으며,이번 캠페인도 이러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은 습지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탐방로 쓰레기 줍기(플로깅)·탐방객 대상다회용품(머그컵) 사용 권장·탐방로 주변 야생 화초 심기 등 다양한 탄소저감 캠페인 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은 바로 지금, 나부터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점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농협 전 임직원들은 ESG경영 실천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농업인이 함께하는 농협형 그린뉴딜 사업추진 에 농협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창원시지부, 창원시 제휴카드 기금 전달
NH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는 18일 창원시를 방문해 2021년 제휴카드 기금 1억139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기금은 농협과 창원시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창원시가 공무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와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의 0.1-1% 상당을 포인트를 적립한 것으로 NH농협 창원시지부는 매년 기금을 조성해 전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전달한 제휴카드 전달금은 8억5600여만원에 이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 기금을 창원시민의 복지향상과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 재원으로 소중하게 쓰여 지고 있다"며 NH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NH농협 창원시지부는 매년 소외계층 사랑 나눔운동, 착한선결제, 헌혈운동, 김장나눔행사 등 지역사회발전과 이웃사랑 운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지사, 농업인 희망동행 행사 실시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지사(지사장 김정규)는 지난 17일 함안군 대산면 소재의 농가에서 농업인 희망동행 행사를 실시했다.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협자산관리회사의 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신용회복을 한 농업인을 방문해 응원과 격려 및 생필품 전달을 통해 재기 의지를 북돋아주는 행사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김모씨는 과거 농업을 종사하며 연이은 흉작으로 과도한 채무를 지게 됐으며 올해 1분기 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채무를 감면받았다.
김정규 경남지사장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를 더욱 활발히해 농업종사자들에게 희망을 고취 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