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1부 가족도판대회와 2부 작은음악회로 구분해 진행한다.
가족도판대회에서는 재벌한 흙 도판 위에 붓과 칼, 자연물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조각과 그림 등의 작품을 만든다.
선착순 50가족으로 사전 신청(참가비 가족당 5000원)을 받아 진행된다.
완성된 작품은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대상은 100만원 상당의 도자기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참가 가족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분청도자전시판매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작은 음악회는 진례면의 맑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지역 음악가의 아름다운 선율로 꾸민다. 공연 외에도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연다.
분청도자전시판매관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자기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도자문화 생활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