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분산성,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

김해 분산성,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

기사승인 2022-06-08 10:05:05
산 정상부 '노을'과 '야경'이 장관인 김해 분산성이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 수요를 충족하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시즌별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부합하는 지역별 명소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분산성은 김해시내권역에 위치한 분산 정상부에 축조된 곳으로 길이 923m, 폭 8m에 이르는 성벽이 일품이다.

이 성벽은 삼국시대에 조성돼 조선시대까지 이용된 가야 산성으로 유명하다. 남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는 김해평야, 서쪽으로는 김해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지역으로 돌담을 따라 걷기 좋은 길로 조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관광포털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봄시즌에는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이 선정됐고 올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는 분산성이 선정돼 김해 명소를 알릴 좋은 기회다. 분산성은 노을과 야경이 장관이기 때문에 해 질 무렵 이곳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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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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