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시민 주도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나동연 당선인의 양산시정 인수팀은 지난 10일 양산시 누리집(https://www.yangsan.go.kr)내 '양산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개설했다.
이 코너에는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지난 13일 오후 6시까지 50여 건의 정책 제안 글이 게재됐다.
민선 9대 양산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온라인으로 드러난 사례여서 앞으로 어떤 기발한 시민 아이디어들이 제안될지 관심이다.
더불어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에는 △어곡동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쪽에 공영주차장 설치 △중장년 일자리 창출 △황산공원 산책로 확충 △노인복지회관 대규모 신축 △출산장려금 지원 △양산삽량문화축전 개최 등 각계 각층의 민원과 제언들이 쏟아졌다.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 제안들을 검토해 양산 발전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정책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