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함안소식]

함안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06-14 18:03:23
조근제 함안군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구에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함안면 무공수훈자 유족 홍순남(86)씨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렸다.

올해는 전·공상군경 및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등 209명이 대상이며, 10개 읍·면의 협조로 6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한 달 간 각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조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보훈 가족을 기억하고, 국가 유공자 여러분들이 제대로 예우 받고 존경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 유공자와 유족 805명에게 명패 달아드리기를 완료했다. 또한 국가 유공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읍·면별로 읍면장이 참여하는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계획 중이다. 


◆함안군,‘아동․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

함안군은 14일 함안지역자활센터에서 마을지킴이단, 함안성가족상담소,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마을지킴이단과 취약계층 매칭, 지킴이단 선언문 선서, 지킴이 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단장 정재숙)은 13개 여성단체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되어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안전점검과 생활실태 모니터링 △마을순찰활동 △폭력예방지도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활동을 올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고고장구과정 개강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옥미순)는 전통문화계승교육의 일환으로 고고장구과정을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8월22일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실시한다.


고고장구는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송 등을 국악기인 장구장단에 맞춰 안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로 이번 과정은 함안화천농악보존회 소속의 김문성 강사가 이론과 실습과정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교육수료 후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함안군 농촌여성리더양성 연수 등 각종 행사에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담배꽁초 투기금지‘바다의 시작’캠페인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문석)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가야시내 및 칠원 자이아파트 후문에서 경상남도·시군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공동 실천운동 바다편인 우수관 담배꽁초 투기 금지를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주변 우수관을 선정했다.

가야읍주민자치회·예그리나 동아리·푸르나봉사단·칠원읍자원봉사캠프지기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담배꽁초 수거와 환경정화활동, 우수관 주변 쓰레기 투기 금지 스티커 부착 등으로 진행됐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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