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파크골프장·캠핑·체육·수상레저)은 나동연 당선인이 시장 후보시절에 공약한 사항이다.
이로써 이 사업의 추진상황에 따라 앞으로 양산시의 관광지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에 물금역 KTX정차까지 현실화되면 물금신도시를 비롯한 물금역 일대도 완전히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산공원복합레저사업'은 60여만평에 이르는 황산공원 일원을 관광과 접목한 다양한 수상레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근 지자체인 김해시와 부산 북구, 부산 강서구 등과 낙동강 협의체를 구성해 이 사업구역 일원에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철인 3종 경기를 개최해 수상레저사업을 활성화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나 당선인은 수상레저스포츠와 주변 관광지를 접목해 양산을 명실 공히 '수상레저도시'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나동연 당선인은 "공약한 사업들을 차근 차근 실현하고자 전문가 자문과 인근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