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이해 당사자를 중재해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이 '국민신문고'에는 양산은 물론 인근 밀양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행정과 부패신고, 생활 법률, 사회 복지, 노동,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희망자는 6월24일까지 양산시청 감사담당관실이나 양산시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신청서를 작성(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면 된다.
사전예약을 못한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평소 생활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는 시민들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상담을 받아 마음 속에 새긴 고민들을 충분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