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한국연구재단의 기본연구 19개 과제에 선정됐다.
기본연구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개인 기초 연구사업 중 하나다.
이로써 인제대는 총 연구비 24억9000만 원으로 부산·경남권 지역 대학 중 3위에 올랐다.
이 사업의 목적은 이공학 분야 개인 기초 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있다.
더불어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창의적 연구를 활성화하는 의미도 담겼다.
인제대 송한정 산학협력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풀뿌리 개인 기초 연구를 변혁적 연구기반으로 확대하고 연구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겠다. 뿐만 아니라 연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 환경을 조성해 인제대가 명실 공히 부산·경남권 대학에서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