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지난 1일 홍태용 시장 취임 이후 기업인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김해상공회의소 임원과 기업체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홍시장과 참석자들은 지역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논의했고 상호간 소통과 협력하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금은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기업경영 전반이 어렵고 3분기 경기 전망지수도 매우 어두운 만큼 지역 경제단체와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과감한 기업규제 개혁을 이끌어내는데 시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해상의 박명진 회장은 "김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기업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해시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기운으로 기업과 소통하며 다양한 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와 김해상공회의소는 정기적으로 기업체협의회 간담회를 추진해 기업과 소통하며 기업경영의 다양한 애로사항들도 해결하고자 관계기관과 정부에 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등 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