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광역단위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에 선정 [양산 소식]

양산시, 광역단위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에 선정 [양산 소식]

기사승인 2022-07-10 06:48:49
양산시가 2022년 환경부의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지역은 북정·호계·산막동 지역이다. 시는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악취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총 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 4개 사업장 24억원, 2023년 17개 사업장에 47억원을 환경부에 신청했다. 2022년 사업비 24억원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오는 9월에 사업을 추진한다.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은 오염물질 저감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일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견기업 지원 허용과 밀폐, 대기비배출시설 지원 등 지원 범위가 넓다. 지원 한도금액(최대 8.4억원)도 많아 이 사업으로 많은 기업체가 참하고 대기질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104개 사업장 132억원을 지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북정동 지역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여러 지역의 악취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원스톱 건강관리 통합건강증진실 운영


양산시는 11일부터 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통합건강증진실은 사업별로 분리해 운영했던 건강증진실과 심뇌혈관질환 상담실, 통합건강관리실을 1층 통합건강증진실로 재배치해 주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운동·만성질환·영양상담까지 통합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각 분야별로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이곳에서는 비만과 만성질환자 등 체성분 측정과 운동상담, 혈압과 혈당 등 검사결과에 따른 만성질환상담과 생활습관개선 교육, 건강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상담과 관리를 진행한다.

더불어 모바일 헬스케어와 1530 걷기 늴리리만보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질환별·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송성미 건강증진과장은 "통합건강증진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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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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