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외국인 학생 교류와 교육 지원, 상호시설 또는 연계기관 활용 지원, 학생들의 취업 알선과 현장 실습 제공 등 헬스케어산업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송한정 산학협력단장은 "인구 고령화로 수도권과 지방간의 의료 격차가 큰 상황에서 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손을 잡은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서로 보완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형 ㈜CUBE H&E 대표는 "이번 협약이 경남 헬스케어산업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UBE H&E는 모바일과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테이프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큐브텍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이 회사는 교육·헬스케어 사업과 연구개발로 보건 교육을 보급해오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