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는 문화와 관광 민원 등 시정 각 분야에 메타버스를 통한 창의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지향적인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받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 개최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글로벌메타버스개발원과 함께 메타버스 시정도입과 산업 육성 방안을 연구하는 용역을 진행 중이다.
공청회는 메타버스 시정 도입을 위해 생활분과와 농업 농촌분과, 환경분과, 문화 예술 관광분과, 산업 제조분과, 행정분과 등 6개의 분과로 나눠 토론을 진행했다.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뉴노멀,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과 비대면 전환이라는 사회 전반적인 흐름 속에서 행정서비스 수단으로써 메타버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대비하고 가상 융합 기술기반 스마트도시를 만들자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토대로 각 분야별 활용과 소외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소통창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