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와 조양래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보호사 양성한다

인제대와 조양래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보호사 양성한다

기사승인 2022-12-04 04:54:24
인제대와 조양래동물의료센터가 반려동물 보호사를 집중 양성한다. 이를 위해 인제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조양래 동물의료센터는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맺고 인제대 반려동물학과 재학생들의 취업돕기에 나섰다.

협약에는 조양래동물의료센터 조양래 원장과 인제대 반려동물보건학과 감경윤, 이도경, 천정환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재학생 현장실습과 취업 정보 공유,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동물보건사 인증을 위한 교육협력을 이어간다. 더불어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조양래동물의료센터(부산시 남구)는 24시간 운영하는 종합동물병원이다. 고양이를 위한 전용 진료실과 통합 한방재활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진단·치료 장비와 이를 운용하기 위한 우수한 의료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반려동물보건학과 감경윤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에게 대형 동물병원에서만 가능한 전문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앞으로 재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내년에 첫 신입생이 입학한다. 인제대는 앞으로 인제대만의 차별화한 이 학과를 반려동물보건사 양성학과로 집중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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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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