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2년마다 국내 대표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김해지역 여러 관광지 중 처음으로 선정됐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2000년 전 김해에 존재했던 국가 '가야'를 키워드로 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들을 즐기는 복합테마파크로 인기가 많다. 가야테마마크는 캐릭터 '금이야 옥이야' 를 따라 가는 AR(증강현실)전시 프로그램과 익사이팅 체험, 공연, 국궁, 도예놀이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야'를 만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테마파크가 자리한 분성산(분산성)은 물론 반경 2km 내에는 대성동고분군과 봉황동유적지(왕궁 추정지), 수로왕릉, 왕비릉, 구지봉, 봉황대, 국립김해박물관 등 다양한 역사 유적지들이 즐비한 '가야역사투어'의 중심지다.
가야테마파크는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열린관광지'에 선정됐고, 2021-2022년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으로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반열에 올랐다.
김해시는 가야테마파크의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연중 방문객 맞이를 위해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