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는 지난 19일부터 이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지식재산권(IP), 개인정보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교육은 김해캠퍼스 성산관에서 '헬스케어 클라우드 기반 IP와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진행 중이다. 특강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심있는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인기를 끌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은 기업체들이 디지털 기술로 전환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다. 인제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는 현업의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인제대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는 2020년부터 이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 결과 수많은 졸업생들이 아마존 공인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는 지난 7월 정부의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총 3억여원을 지원 받는다. 더불어 의료·헬스케어IT공학과 학생들의 지식재산 융합인재로 키우고자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여기다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재정적 도움을 주고자 학생들이 의료·헬스케어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면 정부 지원사업비의 1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