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소통활성화센터’를 개소하고 소생활권 활성화 정책개발을 위한 주민 소통 업무를 시작했다.
소통 활성화센터는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서동생활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통’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과 지역민의 즐거운 참여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조성됐다.
이번 소통 활성화센터 개소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다부처정책 연계 시너지창출 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군은 소통 활성화센터 운영을 위해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팀 인력 2명을 고정 배치하여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들은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 의제발굴, 주민자치 강화, 공동체 형성에 따른 주민참여형 공모사업 추진 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의령군, 군정 발전 기여 공무원 표창 수여식 개최
의령군은 16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의령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무원 표창장 수여식’을 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오태완 군수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유공 수여자 재무과 천은선 주무관을 비롯한 총 28명의 국도정 시책추진 유공자와 리치리치페스티벌 유공 수여자 기획예산담당관 장명욱 주무관 등 35명의 군정 시책추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오 군수는 “지난해 주민·혁신·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개 기관 표창을 받으며 의령군이 우수지자체임을 입증했다”며 “새해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있어 좋은 성과를 내도록 모든 공직자가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의령친환경농업협회, 재두루미 먹이주기 나서
의령군친환경농업협회는 16일 정곡면 월현들녘과 남강변에서 월동하는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인식하는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 직접 농사지은 벼 20여 포대를 뿌렸다.
박목 회장은 “뜻 있는 회원들과 재두리미 먹이를 주면서 내년에도 우리 고장을 꼭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다”이라고 말했다.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의령군지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의령군지회(회장 왕재구)는 16일 장학금 300만원을 의령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사)의령군장학회가 추천한 성적 우수 청소년들에게 지급된다.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의령군지회는 1978년 최초로 설립하여, 의령 100년 전통소싸움문화의 명맥을 계승·발전하고 있는 지역단체이다. 매해 소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