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가 발효된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7-0도, 최고기온 6-9도)보다 높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7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3도, 경상남도 13-16도로 어제(6일, 9~14도)보다 1-5도 높겠으며, 평년(6-9도)보다 4-10도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거제 3도, 거창 -3도, 고성 0도, 김해 2도, 밀양 -2도, 사천 0도, 양산 2도, 진주 -2도, 창녕 -2도, 창원 2도, 통영 3도, 함안 -4도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거제 14도, 거창 14도, 고성 14도, 김해 15도, 밀양 14도, 사천 14도, 양산 15도, 진주 14도, 창녕 14도, 창원 13도, 통영 14도, 함안 14도 예상된다.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3도, 울산 1도, 경상남도 -5-3도로 평년(-7-0도)보다 1-3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3도, 경상남도 11-14도로 평년(6-9도)보다 4-7도 높겠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