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오전까지 경남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어제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과 짙은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전 10시까지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어제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과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골목길과 그늘진 도로 등에서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11일)은 구름이 많겠다. 내일(12일)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모레(13일)는 대체로 흐리겠다.
12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경남서부에 비가 시작되어 저녁(18~21시)에는 그 밖의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에 비(경남북서내륙 비 또는 눈)가 확대되겠다.
기온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6~2도, 최고기온 7~10도)보다 높겠고, 내일(1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11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2도, 경상남도 10~13도로 어제(10일, 9~12도)보다 1~3도 높겠으며, 평년(7~10도)보다 1~5도 높겠다.
지역별 기온은 거제 2-12도, 거창 -6-10도, 고성 -2-11도, 김해 1-12도, 밀양 -1-12도, 사천 -1-11도, 양산 -1-13도, 진주 -3-11도, 창녕 -3-11도, 창원 0-10도, 통영 2-12도, 함안 -4-12도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