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17일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늘(19일) 아침(06-09시)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가끔 비가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19일 아침까지)은 부산, 울산, 경남 5mm 미만 예보됐다.

기온은 오늘(19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다.

지역별 기온은 거제 8-12도, 거창 4-9도, 고성 7-13도, 김해 8-13도, 밀양 7-13도, 사천 6-12도, 양산 9-14도, 진주 6-12도, 창녕 6-13도, 창원 8-12도, 통영 8-12도, 함안 5-13도 예상된다.

특히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오늘(19일)보다 6-10도가량 내려가겠고 모레(21일)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2-4도가량 더 내려가면서 부울경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19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2도, 경남 9-14도로 어제(18일, 7-12도)보다 1-6도 높겠으며, 평년(8-10도)보다 1-4도 높겠다.

오늘(19일) 밤부터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동부먼바다는 오늘(19일) 오후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오늘 밤부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