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는 김해시 시정 주요 소식과 다양한 문화 행사 등을 '김해의 눈'으로서 시민들에게 '쪽집게' 방식으로 알리는 홍모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블로그와 유튜브 SNS를 활용해 김해시의 주요 시책과 문화행사, 축제 등 시정소식 홍보는 물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시민과의 소통역할을 담당한다. 일명 '김해의 눈' 역할을 할 서포터즈는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시는 올해 서포터즈 30명을 모집한다. 블로그와 유튜브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사람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다.
김해시 SNS서포터즈로 선정되면 김해시 관광명소와 축제행사, 시정 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들을 취재해서 전달한다. 김해시와 관련된 유튜브나 다양한 영상콘텐츠도 제작해 공유할 수 있다.
시가 주최하는 행사나 각종 문화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블로그나 SNS에 제공한 콘텐츠는 소정의 투고료를 지급한다.
참가 희망자는 3월10일까지 김해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나 김해시 공식 블로그를 활용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24일 개별 통보나 시청 누리집에 게시한다.
배준용 소통공보관은 "'소통 시장'을 자처한 홍태용 시장의 시정방침에 걸맞게 김해시의 주요 시책과 관광명소, 축제·문화행사 등 다양한 시정 소식들을 서포터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확실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서포터즈가 시와 시민들 간에 격의 없이 소통하는 소통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7개 SNS 계정을 운영하면서 시민들 과의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