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27일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늘(27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최고기온 10-13도) 수준을 회복하겠으나, 내일(28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오늘(27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5도, 경상남도 13-16도로 어제(26일, 11-13도)보다 1-4도 높겠으며, 평년(10-13도)보다 2-6도 높겠다.

부산,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기온은 거제 0-13도, 거창 -7-16도, 고성 -4-13도, 김해 -1-15도, 밀양 -5-15도, 사천 -5-13도, 양산 -1-15도, 진주 -6-14도, 창녕 -5-16도, 창원 0-13도, 통영 2-13도, 함안 -6-16도 예상된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