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거제시의 8개 난우회로 구성된 거제난연합회 130여명의 회원들이 열심히 가꾼 한국 춘란 작품이 150여점 전시되고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우수작 8점의 작품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가꾼 한국 춘란 경매도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오는 4일 오후 2시30분 이후 진행되는 경매 행사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개회식은 4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전시회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시민들이 새봄맞이 휴식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제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자 공모 선정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사업자 공모'에서 거제시 자체 심사를 거쳐 통과한 농업회사법인 섬도(대표 김은주)가 참가해 최종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Destination Marketing/Managment Organization)육성 지원사업은 지역의 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지역주민협의체 등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지역관광경영조직을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류심사로 조직체계, 재무기반, 지역관광협의체 구성 등 대상의 적정성을 심사한 뒤 2차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리시의 ㈜섬도가 선정되어 사업비 2.5억원(국비 1.5억원, 시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에는 ‘관광콘텐츠 홍보 마케팅 사업, 지역관광 아카데미 운영, 광역관계 구축, 지역관광 포럼 운영, 축제 리뉴얼 프로젝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2월28일 서울 코트야드 매리어트 남대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한 이권우 거제시 문화관광국장은 “민간영역에서 거제관광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관광경영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관광산업의 활성화로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시,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최대 150만원 지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장애인 가정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양육환경을 향상시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하여 출산비용을 지원한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여성장애인 중 출산 및 유산·사산(임신기간 4개월이상)한 자이며, 거제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은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등록 장애인으로 주민등록을 같이하는 가정으로서 산모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전부터 지원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한다.
지원금액은 부모의 장애 정도에 따라 태아 1인기준 10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보건복지부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또는 거제시 장애인가정 출산 지원금에서 지원하며, 중복해서 지원하지는 않는다.
지원금 신청은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신분증, 출생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