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제4기동대 창설

전남경찰청 제4기동대 창설

경찰관 81명 규모…집회‧시위관리 및 민생치안 업무 투입

기사승인 2023-03-06 10:35:23
각종 집회와 시위관리 및 민생치안 업무에 투입될 전남경찰청 네 번째 경찰관 기동대가 창설됐다. 사진=전남경찰청
각종 집회와 시위관리 및 민생치안 업무에 투입될 전남경찰청 제4기동대가 창설됐다.

지난 3일 오전 목포시 동명로 제4기동대 청사에서 창설식을 가진 제4기동대는 의경 감축‧폐지 및 대체경찰관 충원 종합계획에 따라 기동대장을 비롯해 총 81명으로 구성, 전남에서 네 번째 경찰관기동대로 창설됐다.

현재 운영 중인 전남청 제1‧2‧3기동대와 함께 도내 각종 집회‧시위 상황 대비, 교통‧범죄예방활동과 같은 민생치안 업무, 재난‧혼잡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의 안녕 및 질서를 유지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임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4기동대는 직원들의 업무수행 능력 조기배양을 위해 관계 법령과 지침을 숙지하고 도민의 인권과 안전에 유의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20일부터 법률‧인권교육, 집회‧시위 대응 훈련 등 창설부대 적응 교육을 마쳤다.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 창설식에서 “가장 안전한 전남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과 “특히 불법행위 등에 대해서는 일관되고 엄정한 법집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