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재학생 편의 위해 모바일 식권 '인제페이' 도입  

인제대, 재학생 편의 위해 모바일 식권 '인제페이' 도입  

기사승인 2023-03-09 20:27:54
인제대가 재학생들의 식사 편의를 위해 모바일 식권인 '인제페이'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는 학생들이 식당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인제대가 직영하는 학생 식당인 '다인'은 지난 2일부터 학생들이 모바일 앱으로 식권을 구매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제페이'를 도입 시행 중이다.


식권 도입은 인제대 나노공학부 졸업생이자 ㈜플렉스데이 대표 오명재 졸업생이 직접 개발한 시스템과 관련 기기를 후배들을 위해 학교에 무상으로 기증했기 때문이다.

배성윤 학생복지처장은 "모바일 식권 도입으로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식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학생들이 식당을 이용하는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학 측의 모바일 식권 도입에 재학생들의 반응도 높다. 김지윤 학생(사회복지학과 2학년)은 "모바일 식권을 사용하니 식당을 이용하는 데 크게 편리해 졌다"고 전했다.


모바일 식권 도입으로 종이 식권 사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인제대는 모바일 식권을 시범운영 후 4월 말까지 평가를 거쳐 다른 매장에도 모바일 페이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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