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양산소식]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3-03-14 15:49:39
양산시가 가족친화 환경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자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기간은 3월24일까지다.

이 지원사업은 민간단체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해 양산시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사업과 가족친화 환경조성 사업, 지역사회 안전증진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 등이다.


시가 올해 지원할 규모는 총 6500만원이다. 1개 사업당 500만~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동일(유사)사업으로 타 보조사업과 중복 신청, 일회성이거나 행사위주의 사업, 자부담 비율이 사업비의 10% 미만 사업은 제외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사무소를 두고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이나 민간단체다.

공모사업 선정은 담당부서의 검토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원동매화축제장 홍보 펼쳐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지난 11일 원동매화축제 기간에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인근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활동에는 시민참여단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동매화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양산시의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과 안전을 구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홍보했다.

행사장과 인근 공공시설의 공중화장실에 불법카메라 설치 확인과 안전 모니터링을 병행했다.

양성희 시민참여단장은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지정된 전국 5개 도시 중 한 곳인 만큼 축제행사장 방문객들을 상대로 양산의 여성친화적 환경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양산시가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