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모레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울산과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부산과 경상남도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내일(17일) 밤(18-24시)에 부산과 경남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7일)은 부산, 경남 남해안은 1mm 내외다.

모레(18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1-6도, 최고 13-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경남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16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5도, 경상남도 15-19도로 어제(15일, 18-22도)보다 1-7도 낮겠으며 평년(14-16도)보다 1-5도 높겠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