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매실' 상품화하나

양산 '원동매실' 상품화하나

기사승인 2023-03-22 16:07:45
양산시가 양산의 자랑거리인 원동매실 상품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문화자치분과가 지난 21일 양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현장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직전 회의결과 공유와 제안안건 심의, 특별기획전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제안 안건 심의는 2건으로 콩쿠르에 참여하고자 외부로 나가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양산시 전국 피아노 콩쿠르 개최 제안' 과 버스킹 앱 개발을 통한 '양산시 버스킹 문화 활성화 방안 제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회의 이후에는 매화와 관련한 특별기획전을 관람했다. 시는 앞으로 전국적 봄꽃축제인 원동매화축제와 연계해 양산의 매화 매실 특화와 관련해 상품화하고자 다양한 아이디어 찾기에 나선다.

이와 관련한 회의에서 문화자치분과의 한 위원은 원동매실 상품화를 위해 매실카스테라를 직접 만들어 선보였다. 다른 분과에서도 원동매실 와인과 홍매화 가로수길 조성 등을 제안했다.


시 시민통합위원회는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을 위해 100명(시민 60, 전문가 40)의 위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현재까지 57건의 제안을 발굴했고 이중 20건의 안건을 최종 채택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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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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