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부스 운영 ‘최우수상’ [밀양소식]

밀양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부스 운영 ‘최우수상’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3-04-11 15:15:04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축제를 쇼핑하라!’는 주제로 3일간 개최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등 118곳이 참여했다.


시는 박람회에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밀양공연예술축제, 밀양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밀양강변에서 개최되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특색 있는 부스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밀양아리랑대축제! 절대 음감을 찾아라’, ‘밀양아리랑 부르기’ 등 밀양을 소재로 한 이색 이벤트는 방문객의 흥미를 높였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 굿즈와 밀양 관광기념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활용해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굿바비’와 밀양아리랑의 상징 ‘아리’가 함께 각 지역 축제 부스를 돌면서 밀양을 홍보해 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축제 박람회에 참가했는데,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5월에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직접 오셔서 밀양의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날 좀 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의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최고의 절경 영남루를 배경으로 밀양의 이야기를 담은 실경 스팩터클 뮤지컬쇼 밀양강 오딧세이와 밀양아리랑을 소개하는 밀양아리랑 주제관 등 4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밀양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주요사업 현장 방문

밀양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11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이현우 대표위원을 포함한 7명의 결산검사위원은 나노융합국가산단 내 입주 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삼양식품 밀양공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밀양시를 동남권 중심 관광도시로 이끌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사업장의 시설현황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사업의 추진성과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결산 검사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안)을 시 의회에 제출하기 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는 것이다. 결산검사위원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밀양시장에게 제출한다. 시는 결산서와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31일까지 시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현우 대표위원은 “현장검사를 통해 지난 사업추진의 성과를 직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재정운영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보다 세심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발전적인 개선방안, 권고사항 등을 도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종이팩·폐건전지를 화장지로 교환하세요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종이팩(우유팩) 교환사업에 폐건전지를 추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교환사업 품목은 기존 종이팩(우유팩)을 비롯해 폐건전지까지 확대된다.

시민 누구나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고급 재생롤화장지로 교환해 준다.


종이팩은 1.2kg(1L 기준으로 40개)당 화장지 1롤로 교환되며, 폐건전지는 종류나 규격에 상관없이 20개당 화장지 1롤로 1인당 일 최대 60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단, 종이팩은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 건조시킨 후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고급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폐건전지는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으며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



◆밀양시여성지도자회, 돌봄지도사 양성과정 개강

밀양시여성지도자회(회장 최화선)는 11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돌봄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아이돌봄, 초등돌봄, 노인돌봄, 손자녀돌봄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가능한 돌봄 인력구축을 위한 돌봄지도사 양성과정이다. 여성지도자회원을 비롯해 밀양시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총 12회기 과정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2023년 밀양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지도자회뿐만 아니라 대한미용사회 밀양시지부, 대한적십자사밀양지구협의회, 시설관리공단,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한국자유총연맹 7개 단체(시설)가 선정돼 총 사업비 2400만원으로 올 한 해 진행될 예정이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