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농협-거제 신현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동참 [함안소식]

함안 가야농협-거제 신현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동참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3-04-13 22:46:25
경남 함안군은 함안 가야농협 이보명 조합장과 거제 신현농협 박현철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이 열렸다.

함안 가야농협과 거제 신현농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으로 각각 510만원이 모금됐다.


신현농협 박현철 조합장은 “이번 농협 임직원들의 기부제 상호 동참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 도시 간 협력과 소통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거제 신현농협 임직원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등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월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일정 비율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써 지자체에서는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품을 제공할 수 있다.



◆함안군,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마을 선정

함안군이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자율개발) 공모 마을을 선정했다.

2023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자율개발)은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마을의 정주생활권을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개선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 마을 고유자원을 활용한 경관개선사업 및 소득증대 사업 등 4개 분야에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4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한다.

2023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신청한 마을은 5개 마을로 함안군은 지난 4일 현장심사를 진행해 이 중 함안면 정동마을, 군북면 봉덕·모로마을, 산인면 수동마을 총 4개의 마을은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과 마을의 역량단계별로 추진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5억 원을 지원하는 자율개발사업을 완료하고 나면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종합개발사업에도 공모신청이 가능하다”며 “사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지속발전가능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스코트,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함안군장학재단은 13일 에이스코트(대표 정철호)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철호 대표가 참석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정철호 대표는 “함안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군내 학생들을 위해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함안군, 제2차 중소기업육성자금 심의위원회 개최

함안군은 지난 3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마치고 ‘융자 신청 대상 및 금액 적격여부, 융자 제한 대상자 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12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를 했다.

이병철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는 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신청 업체의 대상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융자승인 금액결정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제한 대상자 결정 여부 등을 심의했다.


이번 2차 융자 신청업체는 43개 업체, 신청 금액은 약 183억원이고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42개 업체, 170억 원 융자승인 및 융자 제외대상 1곳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와 동일하게 최근 10년간 3회 이상 융자승인을 받은 기업은 신청금액의 60% 승인을 유지하고 3회 이상 융자로 신청금액의 60% 승인받은 기업은 하반기에는 추가 신청 제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2차까지 총198개 업체, 710억원 융자 승인했으며  하반기분은 5월부터 공고·접수하고 6월 심의회를 개최해 융자승인하고 7월부터 바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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