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 열어 [밀양소식]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 열어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3-04-19 17:54:22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일호)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600호에서 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을 위한 학술대회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를 개최한다.

2023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의 하나인 이번 학술대회는 밀양시와 밀양문화관광재단, 문화재청이 함께하며, 밀양아리랑의 가치와 영남지역 내 밀양아리랑의 역할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는 개회식과 미디어영상 ‘밀양아리랑의 진실-進, 實’이 상영된다. 2부는 전문가 5명이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라는 큰 주제로 발제와 함께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좌장은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맡는다.

발제주제는 △문화유산으로써의 아리랑 규칙과 서정의 원리(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밀양아리랑의 음악적 전승 가치와 전망(서정매 동국대학교 외래교수) △밀양아리랑의 무형문화재적 가치확립 및 확산을 위한 교육현황연구(유선미 공주대학교 교수) △밀양아리랑 문화유산의 가치와 킬러콘텐츠(이창식 세명대학교 교수) 등이다.

종합토론은 박지애 창원대학교 교수, 이주영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박연희 가천대학교 교수, 박초연 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문화·예술·학문의 관점에서 밀양아리랑의 무형문화재 가치를 논하는 학술연구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확산으로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의 활성화와 글로벌 브랜드화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설레는 봄 축제! 안전수칙 먼저 챙기세요

밀양시는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19일 삼랑진읍 송지시장에서 제322차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방지와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추진됐다.


시는 송지시장 이용객 및 소상공인에게 지역축제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인파사고 등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 안전신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2023년 밀양 과학축전 개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오는 21일 밀주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밀양 과학축전’을 개최한다.

과학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과학축전에서는 우주천문대 직원 및 밀주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1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과학실험으로는 ‘멘토스 대폭발’, ‘에어로켓 발사’, ‘빛의 전반사’ 등이 진행된다. 탐구활동으로는 ‘외계인은 있을까?’, ‘현미경 과학 탐구’ 등이 운영된다. 또한 천체망원경과 투영판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하고 태양의 흑점을 관찰할 수 있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과학축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우천 시에는 태양 관측 등 일부 활동은 변경 또는 축소 운영될 수 있다.



◆밀양시 도시재생사업 내일·내이동 해천루 미니갤러리 전시회

밀양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밀양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창작마당에서 ‘내일·내이동 해천루 미니갤러리 전시기획 – 전통매듭 & 서양매듭’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천루 주상문 복합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미니갤러리 전시기획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밀양시의 전설인 아랑을 콘셉트로 지역 주민의 창의력을 담은 작품 200여점을 전시한다.

밀양시 도시재생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므로, 주말 나들이 겸 많이 오셔서 관람하시고, 내일·내이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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