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령군지부(지부장 신해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9일 일손이 부족한 화정면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관내 농·축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여명과 합동으로 열렸으며 농촌일손돕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함께 했다.

ㅇ번 봉사활동은 최근 더욱 심화되고 있는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영농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블루베리 수확 작업 및 주변 농수로 정비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로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ESG 실천 ·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신해근 지부장은 “이맘 때면 여러 농사일이 일시에 집중돼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 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한 불법소각 방지로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