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고성오광대보존회 정기공연 [고성소식]

2023년 고성오광대보존회 정기공연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3-04-24 14:44:20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전광열)는 4월23일 고성오광대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정기발표공연을 열었다.

이번 정기공연은 약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탈이 사는 곳’이란 주제로 고성오광대 탈놀이뿐만 아니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인 줄타기보존회와 부산무형문화재 제6호인 부산농악보존회가 출연해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이날 탈고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행사 후 40분의 줄타기 공연과 80분의 고성오광대 탈놀이 공연, 50분의 부산농악 공연 순으로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고성오광대 탈놀이는 제1과장 문둥북춤, 제2과장 오광대놀이, 제3과장 비비과장, 제4과장 승무과장, 제5과장 제밀주과장의 공연 순이었으며 특히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춰 3미터 높이의 줄 위에서 펼쳐진 줄타기보존회의 전통 줄타기 판줄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오광대의 공연은 볼 때마다 감탄을 자아낸다”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소방서-고성교육지원청, 교육협력 업무협약식

고성소방서(서장 조보욱)는 24일 고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미숙 교육장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교직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견인하기 위해 양기관이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교직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 △학생 소방안전교육 적극적인 참여 요청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조보욱 서장은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들과 교육지도자분들에게 질 높은 소방안전교육을 더 많이 제공해 드릴 기회”라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가 행복한 ‘제101회 어린이날’

고성군이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우리들의 꿈을 담아 더 넓은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5월 5일 고성군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사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아이들 눈높이에 초점을 맞춘 축하공연과 체험 놀이, 50여 개의 체험부스 등 다채롭고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식전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두바퀴 합창단 공연이 열리며, 사회는 웃찾사와 개그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개그맨 오정태 씨가 나선다.

축하공연으로는 고성 댄스동아리 다즐, 아이리스, 플로우의 공연과 라온합기도, 점프윙스, 용호태권도 어린이의 공연, 마술공연, 버블쇼, 국악&트롯신동 공연, 에어로빅 등 10개가 준비돼 있다.



◆고성군, 청년 자격증 및 어학 시험 응시료 지원

고성군이 24일부터 만 18세~45세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에게 어학 및 국가 기술자격증,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자기개발에 필요한 각종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청년친화도시 사업인 ‘스팩토리(Spac Factory)’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구직활동에 나선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경감과 자기개발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45세 이하 청년이면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인원은 500여명으로, 1인 연 1회 최대 10만원의 응시료가 지원된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가야 역사 바로알기 문화재 탐방행사’

고성군은 4월22일 ‘소가야 역사 바로알기 문화재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으로 군민에게 문화유산의 알권리를 위해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작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폐지에 따라 올해 군비 2천만 원 예산을 확보해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와 함께 ‘2023년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건설’에 주력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9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구성된 고고가야주민수호단(회장 하현갑) 회원과 군민 50여명이 참가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대상인 고성 송학동고분군 탐방을 시작으로 경남도 문화유산인 고성향교, 고성읍성 탐방 후 2024년 국가사적 지정을 목표로 하는 고성 동외동패총을 방문하여 소가야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 방역 소독기 무상 점검

고성군은 4월21일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감염병 방제 관리를 위해 방역 소독기를 무상 점검했다.


군은 관내 방역기 수리업체가 없어 군민 편의를 위해 매년 하절기 방역 소독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전문업체를 통한 읍면 자율방역반과 개인 보유 차량·휴대용 연막기 등을 무상 점검한다.

이날 방역 소독기 무상 점검과 함께 부품 교체 등 수리도 진행했으며, 방역 소독기 고장 방지를 위한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 사용 후 보관법에 대해 교육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숲길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활동 전개

고성군은 4월21일 거류면민과 함께 거류산 주요 등산로 및 둘레길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녹지공원과, 거류면, 거류면주민자치회, 거류면이장협의회, 고성군산림조합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길 주변에 버려진 물병, 캔, 비닐 등 50ℓ 쓰레기봉투 15개 분량의 산지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산불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전개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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